민주당전략공천

[단독]한국당 김대준 비대위원, 6·13선거 민주당 공천 탈락…전과기록도 확인

고도의 저격수 2019. 7. 10. 19:47

[단독]한국당 김대준 비대위원, 6·13선거 민주당 공천 탈락…전과기록도 확인

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면접심사에서 탈락한 김대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에게 2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기도의회 의원(수원시) 공천을 신청했으며, 최근까지 민주당에 당비를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김 비대위원은 2008년 10월 음주운전으로, 2013년 9월 주거침입, 절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 등으로 각각 벌금을 받았다. 그는 2013년 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을 탈당했다가 지난해 말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복당했다. 복당 직전에는 국민의당에서 소상공인 직능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김 비대위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면접심사에서 탈락했다. 2건의 전과에 발목을 잡혀 ‘컷오프’(예비경선 탈락)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김 비대위원은 통화에서 전과는 인정하면서도 “민주당의 도덕성 적격 심사에서 문제가 돼서 컷오프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 비대위원은 “만약 내가 도덕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면 당시 같은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된 사람은 폭력 등의 전과 6범이었다”면서 “1차 서류 통과 후 면접심사에서 소상공인 운동을 하면서 느낀 소득주도성장의 미흡한 점과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속도조절을 이야기한 것이 컷오프된 원인”이라고 반박했다.


다시 되돌려 봐야한다경상도친노당더불어민주당의 지난지방선거의 공천사실을 ... 내년총선 공천룰이번이 사실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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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7252143005&code=910402#csidx622d28368a41dd2bacafc5410ba1b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