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는 김한길을 대표로 한 비노. 계파 청산부터 해내겠다고 외쳤지만 쉽지 않았다.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기에 이들은 당 수뇌부이면서 또 동시에 비주류이다. 따라서 주류이며 강경한 친노를 정리하기 어려운 상황.
그런 상황에서 NLL 대화록 사태가 터졌다.
이 사태의 핵심이 바로 친노 박영선 법사위원장. 박 의원은 NLL포기논란이 새누리당과 국정원이 짜고 친 시나리오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정원은 NLL 대화록 전문을 공개하고 문재인 의원은 대화록이 왜곡됐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가기록원 자료를 열람하자고 주장한다.
이 과정을 주도한게 바로 친노다. 새누리의 집중 포화를 받게 된 상황에서 비노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소위 친노세력들은 ‘강경파’로 분류된다. 보통 운동권에 시민단체 출신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격적이라는 게 세간의 평가다.
최근 민영삼 한국거버넌스 전략연구원장은 이에 대해 “이들은 일반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도덕적 우월성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자기들 나름대로 우월성에 빠져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민 전략연구원장은 “이들이 자기들 주장이 맞는데 ‘국민들이 왜 안 따라오는가’를 고심하고, 자신이 항상 옳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결속력이 강해 강한 전투력을 동반하게 된다”고 봤다.
그런데 ‘온건파’로 분류되는 비노 김한길 대표가 최근 국정조사와 관련해 장외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왜일까. (김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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