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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깨자더니...안철수 패권주의 시끌

고도의 저격수 2016. 7. 29. 20:18

'친노' 깨자더니...안철수 패권주의 시끌


    

안철수 측근 계양갑 단수공천 움직임
지역텃밭 가꿔온 이도형 예비후보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거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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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의 친노 패권주의를 깨자며 창당한 국민의당에서 오히려 ‘안철수 패권주의’ 논란이 일고있다.


안 패권주의 논란이 대표적 안철수계 인물이면서 국민의당 창당에 앞장서 온 문병호 시당위원장이 있는 인천에서 일고있다는 점에서 국민의당 내홍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0일 국민의당 인천시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앞서 문병호 시당위원장이 이수봉 예비후보 단수 공천 동의안을 올렸으나 안철수 패권주의, 측근 챙기기 논란이 일어 최고위원회에서 돌려보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국민의당 선두에서 더민주 친노 패권주의를 맹비난하던 문병호 시당위원장이 지역에서 10여년 활동한 인물을 두고 안철수 대표 최측근인 이수봉 예비후보를 밀었다는 것이다.


인천에서 안철수 패권주의 논란이 본격화되고 있는 이유다.


인천 국민의당 관계자는 “1차 면접부터 안 대표 측근 이수봉 예비후보를 붙이기 위한 형식적 절차라는 얘기가 많았다”며 “이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으면 국민의당 공천은 안 대표 측근을 위한 계파공천, 불공정 공천이라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갑에 출마한 국민의당 소속 인물은 이수봉 예비후보와 이도형 예비후보 두명이다. 이수봉 예비후보는 안철수 대표의 중학교 동창이자 비서실장으로 지냈고 지난해부터 인천경제연구소 소장으로 맡았다. 이도형 예비후보는 제17~18대 인천 계양갑 신학용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6~7대 계양1선거구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했다.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는 21일 오전 인천 계양갑 선거구에 단수 공천할 것인지 후보간 경선을 붙인 것인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이 단수 공천할 경우 이수봉 예비후보 공천이 유력하다. 이수봉 예비후보가 이도형 예비후보보다 15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은 공천심사위원회 1차 면접 결과가 유출되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지역구 공천에서 2등과 큰 점수차가 벌어지면 단수 공천한다는 시행세칙을 두고 있다.


경선으로 결정되면 여론조사 100%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경선방식을 면접 50%와 여론조사 50%로 추진했지만 패권 논란 때문에 최근 여론조사 100%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봉 예비후보는 신인 가점 20%를 받고 이도형 예비후보는 인천시의원 사퇴 감점 10%를 받게 된다.


이도형 예비후보는 “단수 공천 소문은 파다하지만 경선이라도 붙여달라고 중앙당에 얘기하고 있다”며 “우려했던 바가 현실화된다면 심각하게 거취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다솜기자/radaso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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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친노이거나 친노들하고 한통속이다 보니 



친노패권은 말은못하고


새누리나 더민주한테 패권당이라고 ?? 하네